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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얼음위에 쓴 시

관리자2024.12.26 13:51조회 수 3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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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opinion/97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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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얼음위에 쓴 시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1-12 19:08:05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세월이 흘러흘러가도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살아 숨쉬는 시

 

가슴 설레는 감명을 주며

영혼속 사유의 도가니에

담겨있는 시

 

꽃바람따라 은빛 나래치며

꿈의 나라 하늘바다로

용솟음쳐 오르는 시

 

각양 각색의 시

나는 어디에

어떤 시를 쓸까?

 

동지섣달, 엄동설한

꽁꽁 언 얼음위에

나의 시를 쓴다

 

아지랭이 아른아른 피어 오르면

사르르 녹아내릴

내 마음의 겨울시를!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22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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