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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7-05 09:35:09
종우(宗愚) 이한기(애틀랜타 문학회 회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검은 호랑이 담배 피웠던 시절
선현(先賢) 공자(孔子) 왈(曰)
군자(君子)는
"의(義)로 바탕을 삼고
예(禮)로 의(義)를 행하며
겸손(謙遜)으로 말하고
신(信)으로 의(義)를 이룬다"
나의 길, 의(義)는 뒷전에 물리고
불의(不義)한 이익을 좇은 일이얼마인가
예(禮)를 갖추지 못하고
결례, 무례(無禮)하였음은
얼마이며
겸손(謙遜)하지 못하고
오만불손(傲慢不遜)하였음은
얼마이던가
믿음을 주지 못하고
불신(不信)의 표적이 된 적은
그 얼마이던고
군자(君子)의 길이
이토록 어려울찐데
그 길을 갈 수는 있는 길인가
세상에 군자(君子)가 있을까?
* 공자(孔子)의 논어(論語)에서 인용(引用.)

종우 이한기
2022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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