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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배롱나무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9-12 12:23:56
석정헌 오성수(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찌는 태양 아래
벗은 몸뚱이
파란 이파리 위로
한 웅큼씩 이룬 작은 우주
산들바람에
산만하게 한 음조씩
허공을 헤매 드니
이따금씩 몰아치는 폭우에
흩어진 별들
빗물 따라 가로에 은하수를 이룬다

석정헌 오성수(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2022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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