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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월

관리자2024.12.29 02:06조회 수 8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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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세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11-07 11:09:43

 

지천 ( 支泉 ) 권명오

 

봄 여름 가을

태양의 열기 아래

활기 넘치던 나무

 

결실의 가을 따라

엷은 햇빛 스며들면

길게 누운 그림자

떨어진 나뭇잎

보듬어 다독이며

 

가을 가고 겨울이 가도

희노애락 어찌 됐든

세월은 간다.

 

권명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2022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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