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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송(送), 2022년!

관리자2024.12.29 03:00조회 수 10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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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opinion/983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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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송(送), 2022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12-23 15:45:01

 

 

종우(宗愚) 이한기(대한민국 국가유공자·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함께 걸어온 2022년,

남겨진 발자국 위에

쌓인 아쉬움 많기도 하다

 

지평(地平) 위 붉은 바퀴,

서녘 하늘에 노을 지으며

떠난다고  안녕이라 하네

 

힘 겨웠던 한 해,

알뜰살뜰 챙겨주어 

참으로 고마웠다

 

길동무, 붉은 바퀴여!

악(惡)한  것들

모두모두 데려가려무나

 

너와 함께한 차안(此岸) 

내 생(生)의 한 마디(節)

고이고이 간직하리라

 

신실(信實)한 친구여!

잘 건너가기를---

안식처, 피안(彼岸)으로.

 

 

2022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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