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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봄의 길목

관리자2024.12.29 13:15조회 수 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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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opinion/98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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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봄의 길목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3-17 09:58:05

 

권요한(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꽃몽울 동글동글 열까말까 망서리는데

꽃잎이 활짝여니 봄도 화들짝 열리고

고샅길 골목길따라 속살보이는 봄날이여

 

 

 언제쯤 내다볼까 열까말까 꽃봉오리

지나는 새바람이 살짝살짝 얼러주면

수줍어 얼굴붉히며 열어보는 환한 얼굴

 

 

권요한
 

 

- 충남 청양 출생

- 미국 애틀랜타 20여년 거주

- 조지아 대한체육회 회장, 애틀랜타 청소년센터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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