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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나그네도 울어예리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3-03 11:06:18
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 미주한국문협 회원)
소소리바람 타고 들려오는
감미(甘味)로운 봄의 세레나데
여린 마음 술렁이게 한다
향긋한 꽃내음
촉촉히 머금은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녘
뿌리는 빗줄기 사이로
기적(汽笛)이 슬피 우니
상(傷)한 마음 쓸어 안고
나그네도 울어예리
202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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