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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알 길 없는 심성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6-23 16:03:34
지천 ( 支泉 ) 권명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인생 여정
어우러져 살다 보니
사람들 가지 각색
그 중에도
잘난 사람 박식한 사람
많은데
어이해 귀하신 분들
봄 여름 가을 가고
엄동 설한 다 지나
꽃피는 봄 다시 와도
사랑을 못하고
용서를 못 하는지
한 세상 유한한데
영원무궁 한 듯
기고만장 나대는
심성들 바라보니
어지럽고 허탈하다.

권명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2023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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