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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추억의 코스모스

관리자2024.12.30 15:01조회 수 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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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igoodday.com/opinion/99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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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추억의 코스모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8-24 11:09:41

 

지천 ( 支泉 ) 권명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따라 

코스모스 만발하니

그리운 조국 산천

지난날 떠 오른다.

 

낚싯대 챙겨

북한 강 가는 길

신나게 달렸던

코스모스 경춘 가도

 

고기 못 잡아도

춘천 막국수에

장떡 곁드려

걸직한 막걸리

 

부어라 마셔라

기고 만장했던

얼굴 얼굴들

 

조지아에 핀

코스모스 행렬에

연연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권명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2023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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