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동면기, 초록 꿈을

석정헌2025.01.11 15:04조회 수 250댓글 0

    • 글자 크기

 

         동면기, 초록 꿈을

 

                   석정헌

 

삶의 비탈 막다른 곳에서

허름한 꿈에 기댄 까칠한 육체

잠이 들때마다 시름은 깊어지고

누더기로 쫓겨나와

헤메는 꿈길은 어지럽고

배곯은 바위틈 굽은 소나무는 말이없다

남몰래 제 어께에 새긴 삶의 무게는

밤의 소용돌이 속에 파묻힌 그믐달

그마져 날카로움을 잊어버렸고

깊은 바위속에 울음되어 잦아든다

 

    • 글자 크기
신의 선물 2 근하신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44 신의 선물 2 2025.01.19 238
동면기, 초록 꿈을 2025.01.11 250
942 근하신년 2025.01.07 300
941 폭설 2025.01.06 289
940 별빛 소나타 2024.12.24 293
939 통증 2024.12.02 317
938 소설 2024.11.23 301
937 할머니 추어탕 2024.11.13 279
936 그리움을 향하여 2024.11.11 336
935 조카손녀 2024.11.11 275
934 사과 그리고 주왕산 일지 2024.10.15 244
933 무언가에 2024.10.05 349
932 무상 2024.09.26 404
931 가을 2024.09.25 266
930 오랫만입니다 2024.09.21 316
929 동반자. 다시 맞은 여름 2024.06.16 404
928 별리 2024.05.19 505
927 윤슬이 반짝이는 레니아 2024.04.04 418
926 계절의 여왕 2024.03.17 394
925 세월참어이없네 2024.02.15 49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