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의 지혜
(서로를 위한 배려配慮)
* 옮긴 글입니다.
한 마을에 이웃한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넓은 초원에 많은 염소를 키우고 있었고
그 옆집에는 사냥꾼이 살았는데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는 종종 집 울타리를 넘어 염소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걸 본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개들을 우리에 가둬달라고
여러번 부탁했지만 사냥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화를 내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우리 집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상관이야'
며칠 후 사냥꾼의 개는 농장의 울타리를 뛰어넘었고,결국 염소 몇 마리를 물어
죽이고 말았습니다.
화가 난 염소 주인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을의
치안판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염소 주인의 사연을 들은 판사는
''사냥꾼을 처벌할 수도 있고,
또 사냥꾼에게 개를 가두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판사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친구를 잃고 적을 한 명 얻게 될 겁니다. "
"적과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염소 주인은
''당연히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죠''
라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잘됐군요.
한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그렇게 해보시죠."
" 그럼 당신의 염소도 안전하고 좋은 이웃도
얻을 수 있을겁니다''.
라고 제안했습니다.
판사에게 방법을 전해들은 염소 주인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라고 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장 사랑스러운 새끼
염소 3마리를 골라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의 어린 세 아들에게 염소를 선물했습니다.
사냥꾼의 세 아들은 염소를 보자마자 푹 빠졌죠.
집으로 돌아오면 매일 염소들과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사냥꾼의 마음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마당의 개가 염소를 물어서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 사냥꾼은 개를 큰 우리에 가뒀습니다.
염소 주인도 그제야 안심을 했습니다.
사냥꾼은 염소 주인의 친절함에 보답하려고
사냥한 것들을 그와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염소 우유와
치즈를 보답으로 주었습니다.
그후 두 사람은 가장 좋은 이웃이자 친구로 지냈습니다.
????????????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대와 달리
더 많은걸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염소 주인이 이웃을 벌하려고만 했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가장 가까이 살지만 먼 이웃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동안 서로 인사도 하지않고 지내는 이웃이 있다면
먼저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마음을
담아서 전달해 봄이 어떨까요?
먼저 손 내미는 사람이아름답습니다.
먼저 마음을 여는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손해는 결코 손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과 같이 되지않는 세상살이지만 위 글처럼
내가 먼저 조금 더 참고 생각하며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아감이 괜찮지 않을까요ᆢ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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