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부리고 싶은 일
김 하 인
당신이
이 거친 세상을 살며 보다
용기 있게 착하고 당당하게
살도록 지켜봐 주는 것
당신이
절망하고 무너질 때
등 두드려주며
손잡아 주는 것
당신이
피곤하거나 외로울 때
내가 먼저 따스한 잠자리를
말끔히 펴주는 것
이 모든 것이
내가 당신에게 쉼 없이
해주고 싶은
사랑의 일입니다.
몸의 노동보다는
마음 노동이 훨씬 많은
당신 사랑해 내는 일
당신 한 사람
사랑해 내는 일은
분명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일 테지만 그래도
주저없이 무리하겠습니다
2025년 1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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