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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신의 선물 2

석정헌2025.01.19 10:07조회 수 6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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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선물 2

 

              석정헌

 

하롱하롱 꽃잎 지는 어느날

이 세상 온갓 하잖은 일상

꼭꼭십어

갈피 잡을 수 없는

엇갈린 세상 지우고

물처럼 흐르는

세월의 단면 한켠에서

하루하루 지껄이다가

결별을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한 줌 재되어 사라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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