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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김명한 -

관리자2025.02.09 10:28조회 수 4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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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김명한 

비에 젖는구나 
수선화가 피어나고 
보라색 히야신스 피어나고
노란 개나리가 피어나는 봄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해서 더욱 더 
그리운 사람아 

눈꽃이 내리던 날
홀로 먼 길을 떠나가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구나 
올해에도 무수한 
꽃들이 피어 나고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데 
너무나 보고파서 
너무나 그리워서 

차가운 비가 저리 내리고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데 
지난날 추억으로 
흐느끼는 봄 보고 싶구나
너무나 보고 싶구나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해서 더욱 더 
사무치는 사람아

 

 

2025년 2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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