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영혼
서툰 봄 바람에 재채기를 했다
벚꽃이 피었다
따스한 봄 볕에 미소 지었더니
목련 꽃이 만발이라
아지랑이에 간지럼타는 작은 나무들이
까르르 웃었다
개나리, 진달래 사이에서
한껏 기지개를 펴는
늦은 동면에서 깨어난
나의 영혼
산수유 꽃 흐트러진 궂은 날에
노란 몸살을 앓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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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배경 -1961년 전남 여수 출생 - 2019년 미국이민 -1988년 서울대학 법학과 졸 - 1988 20회 사법고시합격 -1991 서울대학 법과대학 대학원 졸(석사) -1999 국립 해양대학 대학원 수료(박사) - 2003 University of Denver, School of Law, LLM 수료 -2003 뉴욕스테이트 변호사 시험 합격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
봄날의 영혼
서툰 봄 바람에 재채기를 했다
벚꽃이 피었다
따스한 봄 볕에 미소 지었더니
목련 꽃이 만발이라
아지랑이에 간지럼타는 작은 나무들이
까르르 웃었다
개나리, 진달래 사이에서
한껏 기지개를 펴는
늦은 동면에서 깨어난
나의 영혼
산수유 꽃 흐트러진 궂은 날에
노란 몸살을 앓거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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