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쁨
나태주
난초 화분의 휘어진
이파리 하나가
허공에 몸을 기댄다
허공도 따라서 휘어지면서
난초 이파리를 살그머니
보듬어 안는다
그들 사이에 사람인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물이 흐른다
- 출처/ "나 태주 "시인의 시집
[풀잎 속 작은 길](1996년)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기 쁨
나태주
난초 화분의 휘어진
이파리 하나가
허공에 몸을 기댄다
허공도 따라서 휘어지면서
난초 이파리를 살그머니
보듬어 안는다
그들 사이에 사람인 내가 모르는
잔잔한 기쁨의
강물이 흐른다
- 출처/ "나 태주 "시인의 시집
[풀잎 속 작은 길](1996년)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32 | 겨울에 눈 소식 - 하 영순- | 관리자 | 2025.03.16 | 299 |
| 931 | 봄 비 - 나태주- | 관리자 | 2025.03.16 | 347 |
| 930 | “긴 터널 지나는 어른을 위한 위로”…나태주 ‘마흔에게’ 外 | 관리자 | 2025.03.16 | 331 |
| 929 | 두 개의 일화속에 느끼는 향기 | 관리자 | 2025.03.16 | 340 |
| 928 | 들판이 아름다운 이유 - 기 진호- | 관리자 | 2025.03.16 | 361 |
| 927 | 초봄, 강가에서 - 목필균- | 관리자 | 2025.03.16 | 385 |
| 기쁨 - 나태주- | 관리자 | 2025.03.16 | 356 | |
| 925 | 아버지의 마음 - 김 현승- | 관리자 | 2025.03.16 | 348 |
| 924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 관리자 | 2025.03.16 | 332 |
| 923 | 살가운 예우[이준식의 한시 한 수]〈307〉 | 관리자 | 2025.03.15 | 346 |
| 922 | 쉽게 쉽게 살아갑시다 | 관리자 | 2025.03.15 | 336 |
| 921 | 좋은 일로만 - 용혜원- | 관리자 | 2025.03.15 | 358 |
| 920 | 봄이 오면 나는 - 이 해인- | 관리자 | 2025.03.13 | 334 |
| 919 | 그러기에 부모다 - 윤 보영- | 관리자 | 2025.03.11 | 332 |
| 918 | 살풀이 김 명한 | 관리자 | 2025.03.06 | 323 |
| 917 | 윤동주 시인 사촌 송몽규 선생 서거 80주기 | 관리자 | 2025.03.05 | 345 |
| 916 | 모나라자에 관해 좋은 이야기 | 관리자 | 2025.03.04 | 304 |
| 915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meeting on 030225 | 관리자 | 2025.03.03 | 366 |
| 914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 해인- | 관리자 | 2025.03.01 | 382 |
| 913 | 삼월의 노래 - 워즈워드- | 관리자 | 2025.03.01 | 31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