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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배경
-1961년 전남 여수 출생
- 2019년 미국이민
-1988년 서울대학 법학과 졸
- 1988 20회 사법고시합격
-1991 서울대학 법과대학 대학원 졸(석사)
-1999 국립 해양대학 대학원 수료(박사)
- 2003 University of Denver, School of Law, LLM 수료
-2003 뉴욕스테이트 변호사 시험 합격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난청(難聽)

cosyyoon2025.03.22 06:05조회 수 6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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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難聽) 

 

옆자리의 아들이 앞 자리의 아내에게

뭐라고 말한다

아내가 까르르 웃는다

 

숟가락 젓가락

딸그락 소리는 들리는데

아들과 아내의 대화는 알아들을 수 없다

 

난 십수 미터 밖에서 타인들이

지들끼로 우고 떠드는 모습을 볼 뿐이고

 

식구들이 한 식탁에 앉아서 같이 밥 먹는데

난 밥만 먹을 뿐이다

 

 밥만 먹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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