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젊음의 초상
헤르만 헤세
지금은 벌써
전설처럼 된 먼 과거로부터
내 청춘의 초상이
나를 바라보며 묻는다.
지난 날
태양의 밝음으로부터
무엇이 반짝이고
무엇이 타고 있는가를.
그때 내 앞에
비추어진 길은
나에게 많은 번민의 밤과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그 길을 나는 이제
다시는 걷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나는
나의 길을 성실하게 걸었고
추억은 보배로운 것이었다.
실패도 과오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2025년 3월 20일 목요일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