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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는 봄은 없다 -임경민-

관리자2025.03.22 18:06조회 수 16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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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는 봄은 없다

             시 인  임 경 민 

봄인 듯하여
두꺼운 이불 걷어내고
화사한 봄 이불 깔며 
봄맞이 생각에 
마음이 들떴는데

태백준령에 
하얀 눈 내려 
사방천지가 눈 세상이니
봄 속에 겨울산 진풍경이다 

봄은 왔건마는 
봄이 아니라며
하 수상한 시절을 
애달파 하지만 

더디 오는 봄은 있어도
아니 오는 봄은 없으니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기다릴 뿐이다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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