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들 꽃
안 신영.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허허 벌판
밤사이 살짝 내린
빗물 머금고
융단처럼 촉촉하게 펼쳐진
이름 모를 잡초에 핀 보라색 꽃 꽃들
혼자 피어나면 보이지도 않을
작디작은 꽃들이
함께 모여 군락을 이루니
그 아름다움 극치를 이룬다
사월이 오면
하얗게 노오랗게 보라색으로
다투어 피어나 군락을 이루는
작디 작은 이름 모를 들꽃의 향연
시야에 머물던
그 아름다움 지울수 없어
영원한 추억의 들꽃으로
내 마음에 함께 가꾸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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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이름 모를 들 꽃
안 신영.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는
허허 벌판
밤사이 살짝 내린
빗물 머금고
융단처럼 촉촉하게 펼쳐진
이름 모를 잡초에 핀 보라색 꽃 꽃들
혼자 피어나면 보이지도 않을
작디작은 꽃들이
함께 모여 군락을 이루니
그 아름다움 극치를 이룬다
사월이 오면
하얗게 노오랗게 보라색으로
다투어 피어나 군락을 이루는
작디 작은 이름 모를 들꽃의 향연
시야에 머물던
그 아름다움 지울수 없어
영원한 추억의 들꽃으로
내 마음에 함께 가꾸련다.
이름없는 들꽃이 모인 광경이 눈에 선하네요.
사람은 모이면 아웅다웅인데 , 꽃들은 모이면 아름답기만 하죠?
자연은 참으로 사람에게 위안이 되는 듯합니다.
일요일 뵈요.
네 전에 살던 집엔 잔디보다는 그런 작은 꽃들이
별처럼 피었었어요.
별들이 밤에 우리집으로 소풍왔다가 못돌아간듯 했지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더 귀엽고 앙증스러웠지요.
아름다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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