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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희
- 1965년생
- 세종특별자치시(조치원)출신
- 1982년 미국이민
- 1991년 산후조리보약으로
- 한쪽 눈 중도실명
- 1997년 백내장수술후
- 나머지 한쪽 눈도 중도실명
- 2012년부터 교회전도사
- 어거스타와 애틀랜타에서
- 42년 거주
- 애틀랜타문학회 신인문학상
- 수필부문 최우수상입상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가슴 속에 희망의 싹

관리자2025.04.09 14:29조회 수 1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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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속 희망의 싹

           허 영 희

겨우내 
차디찬 굳은 땅속
봄의 기운타고 야들야들 연록빛 생명 싹이 돋고

한동안 
적막했던 텅빈 가슴 
사랑의 기운타고 모락모락 환한 빛 희망의 싹 움튼다

따스한 햇살 
단비에 예쁘게 자라 가듯
따스한 온정으로
예쁘게 살아 가리

모진 비바람애도 
가지는 굵어지고 
잎은 성숙해 가듯

모진 비바람에도 
사랑은 깊어가고 
인연은 성숙해 가리

때가 되면 
더 많은 생명 씨를 
가득 품고 열매 맺듯

떼가 되면 
더 많은 희망 씨를 품고 천생연분 이루리

 

 

2025년 4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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