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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붕익
- 1941년 대구 출생
-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 1978년 도미
- 1982년 세탁소 운영
- 1984년 애틀랜타 테니스협회장
- 2022년 애틀랜타 문학회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 현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Lake Lanier

관리자2025.04.21 09:53조회 수 1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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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ke Lanier 

                               

월우 장 붕 익

 

가을바람 지나가는

Lake Lanier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다

바윗돌 쉼터에서 

김밥 밥풀을 던지니

피라미가 몰려온다

 

가만히 보니

고향 생각이 몰려온다

점점이 떨어트린 무인도섬

거북모양이라 거북섬

나무로 뒤덮인 나무섬

깍아세운 자살바위섬

더멀리는 긴가민가 오륙도

 

Lake Lanier 바위에 앉아

태평양 멀리 고향을 낚으면

아나고 먹자

하고 먹자 자갈치 아지메

사투리가 들려온다 

 

 

2025년 4월 20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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