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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그리운 울 엄마 (이융달)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5-05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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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융 달 장로(생명수샘 기도센터·건축가)
아직 내 안에 있어 좋다
마음 속에 늘 있어 좋다
꿈 속에 가끔 나타나 좋다
천국 가시기 전날 밤
누워 들려 주셨던 말씀
6.25 사변 뼈아픈 사연
슬퍼 찢겨 버린 내 마음
태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울 엄마의 마음
엄마의 품이 그립다
엄마의 품에 다시 안기고 싶다
평생 그 아픔을 담고 살아오신 엄마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시죠
이 불효 자식도 하나님의 부르시는 그 날에
엄마 곁으로 갈 거예요
그때 다시 만나요

이 융 달 장로(생명수샘 기도센터·건축가)
2025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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