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방은 한국일보 [내마음의 시] 에 실린 회원님들의 시를 모아놓은 곳입니다

[내 마음의 시] 오늘

관리자2025.05.27 12:14조회 수 173댓글 0

    • 글자 크기

https://higoodday.com/opinion/1006206

글의 원문을 읽으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다

 

 

 

 

[내 마음의 시] 오늘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5-20 12:02:33

시, 문학회, 이외순, 오늘

 

이 외순(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가야만 할 길은 아직도

먼데

허기진 배 움켜쥐고

희망을 쫒아 구걸하는

허망함

 

물 같은 헛웃음으로 배

채우나

옅은 기운까지 희석해

빠져 나간다

 

주저 앉지못해

강단으로 견디나

떠받치고 있는 정신 무거워

휘청이는 모습 눈에

띄여질까

헐렁한 옛 옷 찾아

걸치고 가린다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2025년  5월 20일 

 

 

 

 

 

 

 

 

 

    • 글자 크기
[내 마음의 시] 잘 있거라 인천공항 (by 관리자) [내 마음의 시] 오월의 엄마 (by 관리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1 [내 마음의 시] 새벽 이슬 관리자 2025.08.27 17
490 [내 마음의 시] 있을땐 잘 몰랐다 관리자 2025.08.23 13
489 [내 마음의 시] 삶은 소풍입니다1 관리자 2025.08.23 8
488 [내 마음의 시] 사막을 걷다 관리자 2025.08.23 11
487 [내 마음의 시] 삶, 그 여정에서 만난 귀한이웃! 관리자 2025.08.23 53
486 [내 마음의 시] 기꺼이 시로 납치된 아침1 관리자 2025.07.23 38
485 [내 마음의 시] 햄버거와 핫도그 관리자 2025.07.15 41
484 [내 마음의 시] 내 심장의 고동소리! 관리자 2025.07.12 49
483 [내 마음의 시] 청바지 사랑 2 관리자 2025.07.08 34
482 [내 마음의 시] 애틀랜타 박회장 관리자 2025.07.01 41
481 [내 마음의 시] 소나기 관리자 2025.06.24 34
480 [내 마음의 시] 내 마음도 날씨처럼 관리자 2025.06.21 31
479 [내 마음의 시] 엄마 의 날 관리자 2025.06.16 31
478 [내 마음의 시] 잘 있거라 인천공항 관리자 2025.06.07 31
[내 마음의 시] 오늘 관리자 2025.05.27 173
476 [내 마음의 시] 오월의 엄마 관리자 2025.05.27 161
475 [내 마음의 시]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 관리자 2025.05.27 155
474 [내 마음의 시] 심야 버스 관리자 2025.05.17 169
473 [내 마음의 시] 커피 한 잔의 행복 관리자 2025.05.17 186
472 [내 마음의 시] 어머니 관리자 2025.05.17 16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25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