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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배경
-1961년 전남 여수 출생
- 2019년 미국이민
-1988년 서울대학 법학과 졸
- 1988 20회 사법고시합격
-1991 서울대학 법과대학 대학원 졸(석사)
-1999 국립 해양대학 대학원 수료(박사)
- 2003 University of Denver, School of Law, LLM 수료
-2003 뉴욕스테이트 변호사 시험 합격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새벽 해변을 걸으며

cosyyoon2025.06.25 12:16조회 수 184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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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해변을 걸으며

 

파도는 물거품이 되기 직전 가장

높이 난다는 사실을 아는가요

가장 높이 난 순간 창공의 새처럼

멈추지요

멈추어 선 파도의 첨단에는

거쳐온 대양과 심해와

닥쳐올 물거품이 겹쳐 있어요

 

파도를 찾아 온 새벽

동이 트기 직전

새벽의 시간도 멈추어 선답니다

사라질 물거품처럼

스쳐 온 저녁 노을의 안녕과

심야의 안식과

다가 올 아침의 부활이

날개를 부비며 서 있지요

 

다시 파도가 될 물거품에

가는 발을 적시며

새벽은 어슴어슴 새처럼 날아간답니다

 

어제를 넘어 온

우리들의 짧은 새벽도

수평선과 해돋이 넘어

긴 기도를

품고 있답니다

가장 높이 나는 파도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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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척 (by cosyyoon) 복두꺼비 (by cosy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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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새벽해변

     

     

    ...

    어제를 넘어 온

     

    우리들의 짧은 새벽도

     

    수평선과 해돋이 넘어

     

    긴 기도를

     

    품고 있답니다

    ..

     

    가장 높이 나는 파도가 되어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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