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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왜?

Wslee2025.07.02 10:27조회 수 3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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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 . ?" 로 덮혀

휘청이는 

우주

지구

세상

 

여기쯤 

쪼끄맣게 붙어서

오늘을 보냈다

 

경의롭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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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해 (by Wslee) 인연의 형체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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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단 한 음절의 모국어로 우주와 우리의 삶에 대한 사유를 담아 주신 느낌이 듭니다.

     

    어린 아이가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할 때, 막 말문이 튀기 시작할 때

    의지하던 엄마아빠에게 수 없이 묻던 그 한 마디 말.

    그 말이 곧 세상과 인생을 지각해 가던 추동력이었지요.

     

    이제 인생을 관조할 나이에 다시 "왜"라는 질문을 가지고 세상에 다가가 봅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통하여 세상과 인생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지적 호기심이란!

     

    멋진 시를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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