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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더위 - 이원문-

관리자2025.07.12 11:19조회 수 7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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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더위    

   이 원문

 
더우면 더운가 보다
추우면 추운가 보다
초가의 우리 부모님들 
그렇게 살았다

더위와 상관 없이
들녘에서 일 하고
땀에 젖은 옷 어찌할까 
그렇게 살았다

찬 물 떠다 먹느라
뒷산 우물 찾았고
등목에 물 끼얹기를 
우물둥치 찾았다

바람이라도 불면
이 더위 식힐 것을
샛바람 찾느라 
문간 한 곳에 자리 폈고

매미 울음 들리니
또 한 세월이 가나
부채 쥔 그 단몽에 
지난 세월 다녀왔다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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