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그리며
신 사임당
산 첩첩 내 고향 여기는 천리
꿈속에도 오로지 고향 생각뿐한송정 언덕 위에 외로이 뜬 달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갈매기는 모래톱에 헤어졌다
모이고,
고깃배는 바다 위로 오고
가겠지
언제쯤 강릉 길 다시 밟아가
어머니 곁에 앉아
바느질할까!
2025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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