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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무제

Wslee2025.07.16 10:17조회 수 82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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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햇살 눈 부심에

주눅 들은 작은 슬픔 

바닥을 기다 

밟는곳 마다 기어 오른다 

 

목구멍 타고 올라와 

가녀린 호흡 늦추고 

갈증난다 독백하며 

찾는 눈물 샘

 

기다린듯 

파도같던 오랜 우정 

이젠 위로의 샘이라며 

건네주는 두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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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by Wslee) 순간들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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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두레박이란 단어는 이미 고어가 된 것 같아요.

    수도시설이 잘 갖추어진 현재는 거의 볼 수 없는 물건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과거 우물에서 물을 깃던 기억이 있는 세대들에게는 아련한 추억과

    깊은 그리움을 주는 단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오랫만에 두레박이란 낱말을 통하여 과거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 Wslee글쓴이
    2025.7.16 17: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즈음 세대들이 두레박이란 단어를 아는지, 혹은 사용하기도 하는지 매우 궁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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