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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 1967 년 전남 영광 출신
- 1987년 19살 미국이민
- 2016년 애틀랜타 이주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진실한 사랑

관리자2025.07.16 18:34조회 수 47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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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한 사랑

            이미리 

당연한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당신이 고맙습니다 

늘 내 곁에서 묵묵히     

 커다랗고 단단한 돌처럼     

버티고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변덕스럽게 굴더라도 
흔들림없이 계속 한 곳에서 변함없이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곳이 없고 
얼굴엔 주름만 늘어 가지만 예쁜년이라 불러 주셔서 
설레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부드럽고 자상하게 
안아 주시고 감싸 주시며
배고플까 피곤할까 먼저 챙겨주시는 배려심에 감사합니다 

내 마음에 
이토록 감사함이 
가득하게 하신 당신에게 참으로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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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문우님을 지켜주시는 절대자에 대한 고백인가요?

    아니면 문우님 곁에 항상 붙어있는 그 분에 대한 고백인가요?

     

    그 분이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문우님을 항상 보호하는 존재가 있다는

    믿음은 실로 위대한 종교라 생각합니다.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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