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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무제

Wslee2025.07.17 09:23조회 수 80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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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에 용기내어 잠입 

주저없이 이상한 옷 걸쳐입고 

시도해 보는 낯선 모습 

 

변혁으로 흥미를 자극하며 

지켜보는 태도의 반응 

결과에 연연치 않는 

여유로운 투기성 

 

낡은 흥분이 이상한 옷 걸치고 

거울 앞에서 몸에 맞추려니 

광대의 의복 같아 키득인다 

 

창고에  보관된 진실 

끄집어 내어 걸치려는데 

민낯으로 수집다며 

끄떡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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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by Wslee) 무제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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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새로움을 시도한다는 것에는 언제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 듯 합니다.

    마치 전학하여 새로운 환경과 맞닥드리는 느낌이랄까.

    문우님의 시에서 그런 감정이 배어 나왔습니다.

     

    또한 그 결과에 연연치 않고 이를 관조하면서

    시도한다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여전히 낡은 창고 속에서 정체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군요.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어 자꾸 시문을 뒤새김질하게 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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