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Wslee2025.07.19 00:37조회 수 786댓글 1

    • 글자 크기

요란한 천둥번개 후

구름이 해를 살짝 보이더니

잠깐 비를 흩뿌렸다 

그리고 다시 적막이다 

 

그렇게 하루는 지나갔고 

햇빛 쨍쨍한 내일이 오지만 

푸르른 호숫가 걸으면서도 

예약되어 있는 고적함

 

멋진 무지개는 접힌채 사라져

산 넘어 어느곳에 펼쳐 지겠지 

이제 쉬어야 할 시간 

 

눈을 감자

    • 글자 크기
?? (by Wslee) 무제 (by Wslee)

댓글 달기

댓글 1
  • 여름의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뜨거운 햇볕 뒤에 순식간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비바람이 불지요.

    그런 변덕에도 불구하고 굳굳이 나의 루틴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의지일까요.

    "예약되어 있는 고독함"이란 시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1 Wslee 2025.07.20 857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1 Wslee 2025.07.19 786
81 무제1 Wslee 2025.07.17 804
80 무제2 Wslee 2025.07.16 827
79 순간들1 Wslee 2025.07.16 639
78 미지의 행선지2 Wslee 2025.07.13 843
77 노년층의 사랑 이야기1 Wslee 2025.07.13 716
76 부유함1 Wslee 2025.07.12 774
75 아닌것은 아니더라1 Wslee 2025.07.10 715
74 쫒아 가고픈 길1 Wslee 2025.07.10 740
73 너를 사랑해2 Wslee 2025.07.09 926
72 왜?1 Wslee 2025.07.02 834
71 인연의 형체1 Wslee 2025.06.10 768
70 오늘 Wslee 2025.05.25 927
69 사랑과 정 Wslee 2025.03.23 748
68 메아리 Wslee 2025.02.12 829
67 나만의 결정1 Wslee 2025.02.09 919
66 꿈1 Wslee 2025.02.07 938
65 너와 나 Wslee 2025.02.07 924
64 환상 Wslee 2025.01.22 9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