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3
석정헌
죽음은
신의 선물이라는데
남은자의 아픔은
어떻게 하라고
가슴 생채기
짙은 서표로 남겨놓은
그 잔소리 여지껏 파내지 못하고
아직도 귓가를 맴돌고 아리는데
온전히 나의 것인
세상의 신맛 짠맛은
건달처럼 들락거리고
공허함을 채울길 없는 가슴은
또 다른 신의 선물
망각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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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신의 선물 3
석정헌
죽음은
신의 선물이라는데
남은자의 아픔은
어떻게 하라고
가슴 생채기
짙은 서표로 남겨놓은
그 잔소리 여지껏 파내지 못하고
아직도 귓가를 맴돌고 아리는데
온전히 나의 것인
세상의 신맛 짠맛은
건달처럼 들락거리고
공허함을 채울길 없는 가슴은
또 다른 신의 선물
망각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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