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볼 그룹 14명에 소속되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치고 있는데 일상의 기쁨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내에서 코트가 9개이면서 Happy Hour라고 바쁜 시간대도 아니어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담소도 나누고 가끔 멤버들이 돌아가며 싸오는 간식을 즐기기도 하고 2-3주마다 단체 회식도 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다. 무엇보다 만나서 함께할 이들이 있다는 소속감이 좋다.
다음달 부터 행복대학이 시작되면 또 다른 낯익은 그룹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지게 될것이다. 집에 돌아 오면 혼자이지만 전과는 달리 그룹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즐기고 있다. 하이킹에서는 영어권, 교회에서는 한인 사회에 속해 있으니 색다른 정서가 늘 흥미롭기도 하다.
오늘은 피클볼 게임 후 멤버 중 한명이 샤브샤브 단체 회식에 초대하였다 담백하게 즐길수 있는 영양식으로 특히 좋아하는데 마침 식욕을 잃은 상태여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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