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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소속감의 기쁨

Wslee2025.07.24 08:50조회 수 4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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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 그룹 14명에 소속되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치고 있는데 일상의 기쁨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내에서 코트가 9개이면서 Happy Hour라고 바쁜 시간대도 아니어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담소도 나누고 가끔 멤버들이 돌아가며 싸오는 간식을 즐기기도 하고 2-3주마다 단체 회식도 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다. 무엇보다 만나서 함께할 이들이 있다는 소속감이 좋다. 

 

다음달 부터 행복대학이 시작되면 또 다른 낯익은 그룹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지게 될것이다. 집에 돌아 오면 혼자이지만 전과는 달리 그룹들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많이 즐기고 있다. 하이킹에서는 영어권, 교회에서는 한인 사회에 속해 있으니 색다른 정서가 늘 흥미롭기도 하다. 

 

오늘은 피클볼 게임 후 멤버 중 한명이 샤브샤브 단체 회식에 초대하였다  담백하게 즐길수 있는 영양식으로 특히 좋아하는데 마침 식욕을 잃은 상태여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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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by Wslee) 만들어 지는 삶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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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지인들과의 사사로운 대화, 새로운 사람과의 인사,

    자연이 주는 가벼운 변화 등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는

    즐거움이 많지요.

     

    이러한 즐거움의 합이 곧 행복아닐까요.

     

    사람 사는 일이 특별할 필요도, 색달라야 할 이유도 없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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