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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뜨겁다

석정헌2025.07.25 13:16조회 수 88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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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다

 

             석정헌

 

정수리를 겨눈 태양

하얀 뭉개구름 위에서

꿈쩍도 않는다

 

짙은 숲을  뚫은

빛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볕은

바늘처럼 따갑다

덥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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