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이서 -김 민준-

관리자2025.07.25 22:44조회 수 41댓글 0

    • 글자 크기

 

 

 

 

둘  이  서 

          김 민 준

행여나 내 손이 
닿을 수 없는 거리에서
네가 피할 수 없는 
비를 맞고 있는거라면
나도 곧장 우산을 접을테니
젖어가는 마음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자

헤아릴 수 없는 
빗방울들이 너와 나의 몸을 스치고 지나가겠지만
결국 그것은 저 멀리 바다에서 만나게 될 테니
우리도 곧 하나되는 셈이야

그러다 어느새 
비는 그치고 적당한 바람과 볕이 우리를 안아주곤 하겠지
생각만 해도 좋다
비를 맞고 볕을 쬐는 일
물론 너와 함께.

 

 

2025년 7월 21일 

 

 

 

 

 

    • 글자 크기
마당을 쓸었습니다 - 나 태주- (by 관리자) “돈 내고 일본처럼 관세 낮출 수 있다? “ (by 관리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8 멀리 있기 유안진 관리자 2025.07.27 49
1397 기억해야 할 여름 백 원기 관리자 2025.07.27 33
1396 하늘이 죄(罪)를 지으면--- 이한기 2025.07.27 50
1395 선구자(先驅者) 이한기 2025.07.26 51
1394 무제(無題) 이한기 2025.07.26 29
1393 괴테가 60년간 쓴 '파우스트' "하루이틀 읽고 어렵다고 포기 마라" 관리자 2025.07.26 22
1392 [포토] 블랙번 공원 소녀상, 잡목 벗고 새 단장 관리자 2025.07.26 121
1391 人生(인생) - 나 태주- 관리자 2025.07.25 50
1390 책장에서 바람소리를 듣다 - 신 경림- 관리자 2025.07.25 49
1389 옛 더위 - 이 원문- 관리자 2025.07.25 94
1388 마리에타 KFC, 전투기, 야구장 & 바람과 함께... 관리자 2025.07.25 1485
1387 영주권자도 '단속 시대' .. 서류 없으면 체포. 추방 관리자 2025.07.25 28
1386 마당을 쓸었습니다 - 나 태주- 관리자 2025.07.25 65
둘이서 -김 민준- 관리자 2025.07.25 41
1384 “돈 내고 일본처럼 관세 낮출 수 있다? “ 관리자 2025.07.25 124
1383 살아보니 이렇더라.. 관리자 2025.07.25 40
1382 차가 식기 전에 - 나태주- 관리자 2025.07.25 128
1381 '선비 문인 이승만 ' 조명한 아해 김태형 선생 관리자 2025.07.25 52
1380 눈과 마음 - 강원석- 관리자 2025.07.22 57
1379 한미우호협회, 5개 도시에 '땡큐 아메리카' 광고 관리자 2025.07.22 4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7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