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될수 있을까
어디쯤에서 찾고 있는지
찾는것 멈추고
가까운 다른 이에게 멈추었는지
우리는 우리여야 하는데
너와 나로 있는것은 왜일까
비워진 가슴 반은
기약 없이 기다리며
오늘도 먼지를 털어내고
기다림 추스리며
상큼하게 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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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우리는 우리가 될수 있을까
어디쯤에서 찾고 있는지
찾는것 멈추고
가까운 다른 이에게 멈추었는지
우리는 우리여야 하는데
너와 나로 있는것은 왜일까
비워진 가슴 반은
기약 없이 기다리며
오늘도 먼지를 털어내고
기다림 추스리며
상큼하게 누워본다
내가 느끼기로 함께 있어야 할 사람이 있는데
남들이 보기에 함께 있어야 할 사람이었는데
걷돌기만 하는 사람이 있지요.
돌아올 반쪽 가슴을 기다림으로 체념하듯 눕는 모습이
아릅답네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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