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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발자취

Wslee2025.07.30 10:35조회 수 2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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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났는데

글로 남긴 발자취들

 

남긴 발자취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생면부지의 고인들 

 

알지 못하였던 발자취 

영원을 불러오며

동참을 부추킨다 

 

두 딸들만을 위해 

남기려던 발자취

이웃에도 남겨지려니

솟아나는 인류애의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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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기 (by Wslee) 모래성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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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 세상에서 태어나 살아간다는

    '나'라는 실존적 존재의 흔적을 남기려는 소망.

     

    그 소망이 가족뿐 아니라 모르는 타인에게도 향하려는

    욕구로 확장되었을 때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변화할 수도 있겠지요.

     

    동감합니다.

    우리 문학회 회원들의 조그만 소망이거나 아니면 의무가 아닐까요?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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