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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어떤 동기

Wslee2025.07.30 17:53조회 수 4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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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애틀란타 한인 문학회가 회원들의 글을 고인이 된 후에도 간직하고 있다.

 

호기심에 그들의 글을 열어 보며 어떤 영원성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언제까지 존속 될지 알수 없지만 전혀 알지 못하는 고인들이 남긴 발자취가 신비하게 까지 느껴졌다. 

 

그리하여 내 발자취도 열심히 남기고픈 의욕이 생겼다. 물론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최근에 회원이 된듯한 분이 내 글에서 느낀 소감들을 댓글로 올려 주는것의 흥미로움도 상당하다.

 

치매증의 예방과 절친의 담당 역활성 외에  글 쓰기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겨  즐거움거리에 한몫을 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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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쓴 조각 (by Wslee) 발자취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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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저는 고인이 되신 정명섭 시인의 시 중 "애절함"이란 시를 좋아합니다.

    그 시가 너무 좋아 하도 읽다 읽다 아예 외워버렸답니다.

    감히 그분의 대표작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든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은 오늘 쓰는 시"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저희 문학회 회원님 모두가 자신의 대표작을 탄생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합니다.

     

    물론 대표작이 아니더라도 나의 흔적을 남기는 유작이라는 심정으로,

    적어도 나의 자손이 보고 나를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 cosyyoon님께
    Wslee글쓴이
    2025.7.31 08: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손이 보고 . .

    흥미롭네요. 제 생각도 같습니다.

    요즈음엔 번역 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 언젠가 두 딸들이 제 글을 읽고 지 어미의 내면이 어떠 하였는지 알아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은근히 있죠. (-:

  • cosyyoon님께
    Wslee글쓴이
    2025.7.31 08: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애절함'이란 시가 궁금하네요. 구글해 보았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 고 정명섭 님은 저희 아틀랜타 문확회 회원이셨습니다.

    그분의 창작글방을 방문하시면 그 분의 시가 있습니다.

    이것도 저희가 고인을 기억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cosyyoon님께
    Wslee글쓴이
    2025.7.31 1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그렇군요. 제가 놓쳤네요.

    열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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