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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리
- 1967 년 전남 영광 출신
- 1987년 19살 미국이민
- 2016년 애틀랜타 이주
- 애틀란타 문학회 회원

일상의 행복

관리자2025.07.30 22:19조회 수 7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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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의 행복

         이미리 

아침에 눈을 뜨면
따스하고 환한 햇님이 
밝은 미소로 나의 창문을     

살며시 노크하며 인사한다

향기로운 커피 향기와 
맛갈스런 과일을 마주하니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넓은 창문을 통해 
시야에 펼쳐진 푸른 잔디밭
산책나온 사슴 가족이 
아침이슬로 목 축이는 모습    나는 너무 행복하다.

블루제이 두 마리가 
사랑의 행위하며 숨바꼭질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나는 너무 행복하다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 마음에 
나는 또 너무 행복하다 
이 행복 영원하게 하소서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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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열매 (by 관리자) 삶은 선택과 도전의 연속 (by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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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작은것에서 느끼는 작가님의 루틴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물질적인 행복보다는 일상에서 보이는 시야에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고 계심이 우리가 있고 있던 일상을 깨우쳐 주시는것 같아요...

    저 또한 늘 하고 있고 보고 있고 곁에 두고 있는 작은것에서 잊고 있는것이 있는가 되돌아 보게 됩니다.

    행복의 표지를 오늘 만들어 볼까 합니다.

  • 문우님은 정말 일상 생활의 곳곳에 행복의 코드를 배치해 놓은 듯 합니다.

    그 코드를 누르거나 클릭만 하면 행복호르몬이 뿜어져 나올 수 있도록 말이죠.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습관이 될 것입니다.

    습관이 오래 쌓이면 결국 인격이 된다고 했으므로

    문우님은 언제간 주위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해주는

    고귀한 인격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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