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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삶의 쓴 조각

Wslee2025.07.31 17:28조회 수 2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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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보호키 위해

닫는 마음의 문

 

시샘과 질투로 비뚫어져 

우스꽝스런 모습들 

사춘기에 머무르려는

엉뚱한 자존심들

그 그룹에 내가 있다 

 

함께 즐기기 위해 

진저리 치게 싫은 성품들 

마음속으로 밀어 넣고 

환멸을 짓씹으며 

미소짓는 침묵

 

자신의 매력들 상처내고

난도질하는 타인의 매력들

못난이들!

 

조심스레 취할것 취하고 

그룹에서 벗어나면

여전히 빛나는 나의 매력 

 

아, 내가 나여서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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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지요.

    사람은 다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타인을 살피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교훈을 얻으면서 자신을 충만하게 하는 능력이란!

    자신을 칭찬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 cosyyoon님께
    Wslee글쓴이
    2025.8.1 00:57 댓글추천 0비추천 0

    개개인들 모두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의 기호에 맞느냐로 특별한 사이로 발전해 가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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