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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그렇지

Wslee2025.08.01 00:02조회 수 2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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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부양하고

돌보고 

자립하고 있는데

기분은 주변인들이 주물럭인다 

 

부탁도

재량권도 넘기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더니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무인도 꿈 버리고

 

버티고 

세척한다

그리고  다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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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사람과 사람을 무인도로 표현했던 시가 문득 떠오릅니다.

    같은 의미는 아닐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시라는 것이 다의적이라

    지은 사람이 의도한 바와 읽는 사람이 느끼는 감성이 다를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시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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