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등
인류애등
닿을수 없는 먼곳에서
어김없이 들려오는 안부 전화
반갑다
아픔과 늦은 후회의 엇박자가
흐려놓은 가정사
지구의 끝 극과 극에서
방전의 때가 되면 잠시 밝아진다
여지없이 흐르는 시간들
깨어진 가정의 파탄에
휴유증과 상처는 남겼지만
불구로의 적응도도 높였다
무언가 맞지 않아 허물어졌으려니
새로운 적합한 곳에
천지개벽에도 거뜬할 둥지 틀고
이세상 끝까지 행복 하기를
평온한 이쪽 극에서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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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
가족애등
인류애등
닿을수 없는 먼곳에서
어김없이 들려오는 안부 전화
반갑다
아픔과 늦은 후회의 엇박자가
흐려놓은 가정사
지구의 끝 극과 극에서
방전의 때가 되면 잠시 밝아진다
여지없이 흐르는 시간들
깨어진 가정의 파탄에
휴유증과 상처는 남겼지만
불구로의 적응도도 높였다
무언가 맞지 않아 허물어졌으려니
새로운 적합한 곳에
천지개벽에도 거뜬할 둥지 틀고
이세상 끝까지 행복 하기를
평온한 이쪽 극에서도 기원한다
'극과 극에서 방전의 때가 되면 잠시 밝아진다'
참신하고 신선한 표현, 탐이 나네요.
애증이 교차하는 가족사
이국 땅에서 고국의 피붙이를 그리는 애증의 마음...
역시 시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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