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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생명

Wslee2025.08.11 08:45조회 수 22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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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창밖 나뭇잎들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본다

비로서 보여지는 미세한 움직임

아, 스러지지 않은 생명

 

할 일 제쳐두고 조금 더 지켜 보니

기지개 켜며 일으키는 생명 

 

신선한 그 공기 창안으로 스며들어 

밤잠 설친 생명 부벼대며 

가만히 일으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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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 개강식일 (by Wslee) 관망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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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창 밖의 나뭇잎을 무릅뜨고 지켜 보는 것은

    일종의 집중이겠지요.

     

    집중한 끝에 사소한 미물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으시다니!

     

    시가 전하는 생명의 소리를 듣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Wslee글쓴이
    2025.8.11 19: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바람 즉 공기의 움직임이 만드는 온갖 움직임들에서 생명이 느껴집니다. 대표적으로 나무들의 흔들림이죠. 눈과 비, 물 흐름, 사람들의 움직임, . . 온갖 동작의 형태가 생명을 보게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고요적막입니다. 그때에 바람에 흔들리는 창밖의 나무를 지켜보며 생동하는 생명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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