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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가을학기 개강식일

Wslee2025.08.12 08:10조회 수 4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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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대학의 가을학기 개강식일이다. 그동안 피클볼에 푹 빠져 즐기느라, 그리고 하이킹 하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전과 같이 기대하는 마음이 적어졌다. 그리고 곧 10일간의 알프스 여행이 잡혀 있으니 시작부터 결강하게 되어 어수선한 느낌이다. 

 

그러나 막상 클래스가 시작되고 줄곳 같은조로 함께 한 멤버들을 만나게 될 반가움이 기대된다. 리더쉽과 따뜻함을 겸비한 조장님을 비롯 대부분의 조 멤버들이 계속 함께 하여서 가족같은 분위기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조에 속하기로 한다. 이미 언제나 준비완료중인 다정다감한 조장님이 단체톡방을 열어 초대된 상태여서 기쁘고 감사하다. 

 

한 학기에 이틀동안 4클래스까지 수강이 허용되는데 마음에 둔 클래스들이 거의 하루에 몰려있어 차선택을 할수밖에 없는것이 서운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의 혜택을 받을수 있음에 감사한다. 

 

학교 종이 땡 땡 땡, 어서 모이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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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아름다운 일상의 단면을 공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행복해지는 느낌이네요.

  • Wslee글쓴이
    2025.8.12 18:21 댓글추천 0비추천 0

    매일매일 습관적으로 하나씩 쓰고 있습니다. 제게 더 없는 친구로 언제든 저를 비춰주고 있죠. 정신적으로 엄청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카톡엔 오래전부터 쓰고 있었지만 이곳엔 최근에서야 고인들의 글이 남겨져 있음을 알고 같이 남기고 있습니다. 어느날 제 두 딸들에게 읽혀질수 있기를 바라는 염원도 있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순간순간들의 저 자신을 언제든 유추해 보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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