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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광복(光復)

이한기2025.08.15 17:05조회 수 43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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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光復)

                       宗愚 李漢基 

 

빛(光)이 다시(復) 왔다?

 참빛은 오지 않았다 

 둘로 갈라진 어둠이었다

 

하나는 또 다른 어둠으로

갈라졌다

험준한 고갯마루와

거칠고 앤개 낀 호수로

   

 다른 하나는 그대로

어둠이었다

고통스런 밟힘과

 헐벗은 가난과 긂주림으로

 

그 곳이나 여기나 그 어디나

갈라진다 

하나가 아닌 둘로, 셋으로

         

언제쯤 우리 핏줄기 속의

암세포는 분열을 멈추려나

두고온 위대한 조국에

우리의 참사랑을---

        

갈라진 틈 하나로 묶을 참빛

그늘진 우리의 두 눈

언제쯤 부시게 비추려나! 

 

*2025년 8월 15일 금요일*

조국(祖國) 광복(光復)

제80주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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