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인생
최완석
여자로 태어나 예쁘고
고운 모습으로 성장
여인의 향기가 가득한 젊은 날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 삶의 둥지를 틀고
백년해로 첫 발걸음
자녀들의 탄생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으로
오순도순 사랑의 꽃을 피우는
아내의 사랑
톡 하면 터질 것만 같은
어린 자식을 위한 희생은
아내의 아름다운 청춘을 세월이 묻는다
이제는 쉬어가야 하는데
내일의 행복을 위하여
허리를 동여매고 인내하며
참된 안식을 준비하는 여보
세월은 변했어도
둥지엔 사랑의 온기 가득합니다
2025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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