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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연륜

Wslee2025.08.31 01:42조회 수 1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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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힘찬 걸음

주어진 인생 훌쩍 채우고 

이제 늦춰지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비로서 보여지는 삶의 순간들 

싱싱한 아름다움들 

 

인생은 

슬프고 아프고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다 

 

늦춰지는 발걸음

걸어 가는 길

승화된 향기로 채우고

잔잔한 행복들 맛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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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by Wslee) 한인들의 호기심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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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발걸음을 늦추면 주위의 공간이 늦추어질 뿐 아니라

    시간도 늦추어지는 것 같습니다.

     

    필름을 천천히 돌리 듯 모든 것이 또렷해지는 순간이

    오지요.

     

    이럴 때 느끼는 살아 있는 감각이란!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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