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
석정헌
칠월칠석 지난 오후
천둥번개 요란하다
오작교 밟고 미리내 건너
일년만에 만난
견우와 직녀
날이 훤하도록 돌아오지 않는
사랑의 도피에
화난 옥황상재
금빛 채찍 휘두르며
지르는 고함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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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천둥번개
석정헌
칠월칠석 지난 오후
천둥번개 요란하다
오작교 밟고 미리내 건너
일년만에 만난
견우와 직녀
날이 훤하도록 돌아오지 않는
사랑의 도피에
화난 옥황상재
금빛 채찍 휘두르며
지르는 고함소리인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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