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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순
경북 예천 출신
- 1979년 도미
-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우정

Wslee2025.08.31 14:52조회 수 1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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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이 믿음으로

우정을 숙성 시키니 

뜨거운 정열은 따르지 않으나 

안정된 작은 기쁨들이 쌓인다 

 

하루나방으로 

용광로에서 불타 올라 

재로 남은 시신 거두며

맹세 하였다 

 

주고 받는 상태에서

받는것이 더 영속적이라 

깨달음을 되새김질 하리라 

 

착한 우정 수호하며

정성의 손길로 

쓰다듬어 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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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by Wslee) 무제 (by W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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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우정이 생기기 위해서는 진정과 믿음을 주고받아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주고 받는 상태에서 받는 것이 영속적이라"란 의미는

    잘 와닿지가 않아 심사숙고해 봅니다.

     

    진정과 믿음을 상대방으로부터 받아야 한다는 뜻인가요?

    제가 상대방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 했는데

    반대로 우정은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란 의미인가요?

     

    저의 억측일 수 있는데

    저를 생각하는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저에게 진정과 믿음을 전해줄 때

    우정이 싹트고 더욱 돈독해질 수 있다는 것으로 읽혀집니다.

     

    그런 생각이라면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친구가 나를 진정과 믿음으로 대해주지 않는다면

    우정은 깨지게 될 것이므로.

     

    이렇게 쉽게 깨어질 수 있으므로

    "착한 우정"은 수호의 대상입니다.

     

    골몰히 생각하게 하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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